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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5. 5. 4. 02:23

1. 트랜샌드 wifi sd카드 주문.

어제 폴 메카트니 공연 간다고 삼백년만에 카메라 꺼내서 갖고 가고 애정이 샘솟음.

비록 잘 고장나고 잘 고장내키고 했지만

카메라 정말 맘에 듬.

물에 빠뜨려서 수리 불가로 똑같은거 또 샀는데 이번엔 렌즈 부분이 안 닫히는 조마조마한 고장이 남.

지난 번 A/S 받아본 경험으로 CA   SIO한국 수입원인 한국 리ㅁ텍에는 별로 믿음이 안가서

고장났어도 다시 보내줘야 하는거 아닌가? 어차피 못 쓰니까 그냥 버린다고 -----나는 또 바보같이 그러라고 해버림. 나중에 되게 후회함.----그리고 박스없는 새 제품(?) 사라고.

엄마가 그건 고장 제품 다시 파는 거 같다고. 내 생각에도 그런거 같다. 아니면 내 카메라 부품 갖다가 수리하겠지.

이래놓고 또 같은 회사에서 수입하는 같은 제품 또 산 내가 호구요.

카시오 카메라 참 좋은데 국내엔 인지도가 없어서.

셀카용 틸트 액정. 셀카도 자체 보정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화사하게 나옴(요즘 카메라는 다 이 정도 나올지도.)

캐논에서 틸트 액정 미러리스 나왔던데 못생기고 비싸서 잠깐 사고 싶었지만 패스.

 

2. 사진은 주로 인스타쪽에 올리고 있다. 방대한 네이버 블로그의 세계를 생각하면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싶다.

(그렇지만 잘할 자신은 없지만)

 

3. 2015년이 벌써 5월이다 그것도 4일.

그냥 이 말을 해보고 싶었다.

 

4. 꿈에서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나와서

그와 툭탁툭탁하다가 '그럼 기대할게' 이런 말을 들었다.

굉장히 설레고, 잠에서 깨어 굉장히 부끄러웠다.

 

5. 직장만 안다녔으면 난 폐인이나 집안의 근심거리였을거란 생각이 든다.

요 며칠은 완전 히키코모리.

건어물녀마저도 뭔가 예쁜 단어처럼 느껴져서 그 말도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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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메디는 해피엔딩이 전제가 된 이야기니까

중간에 갈등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되는데

(연애 세포 다 죽어서)

그냥 저런 것도 기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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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에 드디어 노래 검색기능이 생겼다.

오랫만에 Mnet에서 멜론으로 갈아탔더니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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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짠돌이

일상 2015. 5. 1. 14:04

1. (지역에 대한 이해없이) 왜 지하철 안타냐고 물었던 사람.

ㅅㅇ 에 지하철 역이 몇 생기긴했지만 지하철로 모든 지역이 연결되진 않는다.

버스로도 빙 돌아가야 하는 곳이어서 주로 택시를 타는 구간이다.

먼 곳에서 오는 자신을 위해 지하철 역 근처에서 만난 배려에 감사를 표하기는 커녕

택시가 더 가까워서 택시 타고 왔다는 나를 씀씀이 헤픈 사람으로 만든 사람.

(버스로도 빙빙 도는 구간. 택시로는 곧장 직진으로 갈 수 있다.)

비록 그것이 씀씀이가 헤픈 일이더라도 그 정도는 택시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자신은 체크카드만 쓴다며) 신용 카드 쓰는 나를 이상하게 몰았던 사람.

물론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현금있는 만큼만 소비하면 좋겠지만

대한민국 직장인이 신용카드 쓰는게 뭐 그리 놀랄 일이라고

신용카드 몇 장 갖고 있다는 나를 똥그란 눈으로 쳐다보던 사람.

자신의 방법이 옳다고 대다수 남의 방법이 꼭 이상한 것은 아닐진대.

내가 그 사람의 체크카드만 쓰는 방식을 칭찬 할 수는 있겠지만

그 사람이 나의 신용카드 사용을 비난해서는(직접적으로 비난한 것은 아니었지만)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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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남자볼때 직업이 다냐?
응. 남자들이 여자볼때 외모가 다인것처럼.

 

-식샤를합시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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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구대영..

감상 2015. 4. 12. 15:26

이름도 좋다 그대영.

저런 남자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남친으로는 ㄴㄴ)

없을테니까

티비로 열심히 봐야지.


살도 뺴서 예뻐지고 작가님도 되고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인생인데

왜 그렇게 결혼에 집착하는거야?


누군가는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해지고 싶지만 그렇지 않아 속상하겠지.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해보여도 속은 텅텅 비어있다.

그래도 근근히 사는건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해보일 수 있다는 얇은 껍데기 하나 뿐이어서.

바스라질 껍데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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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목

카테고리 없음 2015. 4. 3. 01:43
LED스탠드 구입.
생각보다 비싸고 생각보다 별로지만 소소한 기능들이 있으니 쓰기로 한다.

책바다 서비스
경기도민은 지원금이 있으니
이용해보도록.

(별 것 아닌)민원글을 올리다.

노트북 사다. 큰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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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행기

일상 2015. 3. 30. 00:32

나는 독일 비행기 이야기가 너무 무섭다.

어느 뉴스는 지나쳐지고 어느 뉴스는 잊혀지지만

어떤 뉴스는 강렬한데 이 뉴스가 내게 그렇다.

나에게 너무 무섭게 다가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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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는 생각보다 대실망이다.

팬심으로 보고 있지만 너무 재미없고 면접 보는 거 보고 싶지 않다.

처음에 티저광고만 재미있었던 듯.

(내가 보는 몇 개의)전현무 나오는 프로중에 제일 재미없는 것 같다.(전현무 나오는 프로를 다 보는 것은 아니므로..)

내가 좋아하는 ㅇㅈㅇ 이 처음으로 야심차게 나온 예능인데......프로 자체가 너무 재미가 없어.

이 프로에서는 반짝반짝 타일러도 빛이 안 난다.

 

그나저나 출연자 누구와도 연락처 교환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음...역시..'하고 생각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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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구입

돈쓴거 2015. 3. 30. 00:25

삼성 노트북 구입했다.

나의 오랜 바이오 사랑을 버리고.

아직도 vaio 로고는 나에게 매력적이건만. (애플의 사과 이상으로 vaio 로고는 그것만으로 구입의 이유가 되었는데).

새 노트북 구입 결심 후에 바이오 노트북 액정이 깨져서 15만원 주고 교체했다.

15만원 들이면 쓸 수 있는 것을 그냥 둘 수도 없고. 깨끗이 수리해서 동생에게 넘겼다. 잘 쓰길.

 

지금 쓰는 건 그래픽 카드가 따로 없어서 괜히 전의 거가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막...

 

예쁜 흰색을 사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검은색밖에 없는 모델을 고르게 되어서 검은색 사게 되었다.

흰색에 검은색 자판인데 뭐 맥북 느낌이라고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다.

(맥북에어 10인치는 나에게 너무 계륵같은 존재다. 거의 쓰지 않고 있다. 엄청 사고 싶어서 산건데..)

 

아, 새 노트북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소음이었다. 전의 노트북 소음이 어느 순간 너무 듣기 싫어져서.

ssd는 소음이 전혀 없다고 해서 샀는데 컴퓨터 자체의 소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아예 소리가 안나는 건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더 조용했으면 좋겠다. 계속 소리가 난다..ㅠ.ㅠ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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