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랜샌드 wifi sd카드 주문.
어제 폴 메카트니 공연 간다고 삼백년만에 카메라 꺼내서 갖고 가고 애정이 샘솟음.
비록 잘 고장나고 잘 고장내키고 했지만
카메라 정말 맘에 듬.
물에 빠뜨려서 수리 불가로 똑같은거 또 샀는데 이번엔 렌즈 부분이 안 닫히는 조마조마한 고장이 남.
지난 번 A/S 받아본 경험으로 CA SIO한국 수입원인 한국 리ㅁ텍에는 별로 믿음이 안가서
고장났어도 다시 보내줘야 하는거 아닌가? 어차피 못 쓰니까 그냥 버린다고 -----나는 또 바보같이 그러라고 해버림. 나중에 되게 후회함.----그리고 박스없는 새 제품(?) 사라고.
엄마가 그건 고장 제품 다시 파는 거 같다고. 내 생각에도 그런거 같다. 아니면 내 카메라 부품 갖다가 수리하겠지.
이래놓고 또 같은 회사에서 수입하는 같은 제품 또 산 내가 호구요.
카시오 카메라 참 좋은데 국내엔 인지도가 없어서.
셀카용 틸트 액정. 셀카도 자체 보정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화사하게 나옴(요즘 카메라는 다 이 정도 나올지도.)
캐논에서 틸트 액정 미러리스 나왔던데 못생기고 비싸서 잠깐 사고 싶었지만 패스.
2. 사진은 주로 인스타쪽에 올리고 있다. 방대한 네이버 블로그의 세계를 생각하면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싶다.
(그렇지만 잘할 자신은 없지만)
3. 2015년이 벌써 5월이다 그것도 4일.
그냥 이 말을 해보고 싶었다.
4. 꿈에서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나와서
그와 툭탁툭탁하다가 '그럼 기대할게' 이런 말을 들었다.
굉장히 설레고, 잠에서 깨어 굉장히 부끄러웠다.
5. 직장만 안다녔으면 난 폐인이나 집안의 근심거리였을거란 생각이 든다.
요 며칠은 완전 히키코모리.
건어물녀마저도 뭔가 예쁜 단어처럼 느껴져서 그 말도 못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