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5

기록

오랫만에 쓴다.그래도 역시 예전 내 글이 재밌다.그리고 진짜 초면이다. 기억 하나도 안 남.지우지 않은 2015년 블로그 글이 좀 있었다.커뮤에 쓴 글도(댓글 포함) 주기적으로 다지우고, 커뮤가 망하면서 지워진것도 있고.다음 아이디를 제 때 연동을 안해서어릴 때 부터 써 온 이메일과 카페 기록이 다 사라진건 지금도 믿어지지가 않는다.(다음 제 정신이었니 진짜???)'로스트 미디어'란 말을 최근 ㅌㅇㅌ에서 배웠는데ㅇ글루스 쓴 사람들은 정말 얼마나 억울할까.근데 나도 ㅇ글루스에 썼던 내 글,(영원히 볼 수 없겠지만) 보고싶다.사진까지 넣어서 썼던 2008~9년경의 속초여행기 다시 읽고 싶다.어떤 플랫폼을 쓰냐에 따라 내 쓰기 태도도 달라지는데네이버 블로그는 백프로 머글 마인드 ㅋㅋㅋㅋ이글 ㄹ스는 좀 오타쿠 ..

2026년 2026.03.10

11월.

- 노트북은 사놓고 잘 쓰지 않는다. 솔직히 별 필요도 없는데 왜 샀나 싶지만 그래도 있어야지. 없으면 안 되지.-노트북을 열고 [약한 비/눈]에 깜짝 놀라 창 밖을 내다 보았는데 아직 첫 눈은 아닌 것 같다. 이번 주나 다음 주 쯤에는 첫 눈이 오겠지.-11월은 모든 걸 조급하게 만들고 늘 '왜 사는지' 생각하지만 더 더 더 생각하게 한다.-다 이.슨 청소기를 샀다. 무선에 대한 불신으로(배터리) 무선 청소기는 그닥이었는데 싸다는 생각에 덜컥 사버렸다. -겨울 옷도 두 개 샀다. 완전 패딩은 많은데 이 맘때 입을 옷이 없더라. 할인 제품은 꽤 더러울 것 같은데 드라이를 맡기기엔 돈이 아깝고 세탁기 돌리자니 금방 모양이 무너진 옷을 입게 될까봐 싫어서 고민이다.-테.무에서 가방을 사고 꽤 만족하는데 옷이..

2025년 2025.11.02

약간의 산행,가을 날씨, 헤드폰 구입,데스노트

#일요일밤 -약간의 산행. 날씨는 정직하게 (사실 별로 그렇게 정직한 건 아니지만) 가을.다음주에 5도로 떨어질거래. 믿어지지 않지만.나무는 언제 이렇게 낙엽을 떨어뜨렸는지. -기분 나쁜 일이 많았는데 굳이 적고 싶지 않다.전에는 막 쓰고 말해야 풀렸는데이제는 들어줄 사람이 없고 (흑흑흑) 블로그나 일기에 적으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좀 별로가 되었다. 그냥 어차피 다 죽겠지 뭐. - 한국인. 병사(病死)로 죽는 것도 고민, 자살(=사회적 타살)로 죽는 것도 고민.큰 병원은 서울에만 있고 암 수술은 대기가 엄청 길고('빽'을 써야 한다는 한국인식 '수완'에 나는 해당이 없고.)무슨 유방암 약은 몇 억이래.병 걸리면 열심히 부지런히 병원다니고 할 수 있을까. 일단은 그냥 집에서 갑자기 쓰러지는거 이런게 문제..

2025년 2025.10.19

노트북 구입

노트북 구ㅚ사입했다.사실 지금 나에게 노트북을 살 이유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노트북이 있기 때문이다.최근에 하는 일이 노트북이 필요한 일이여서 (원래는 데탑만 씀) 3월에 삼성 갤럭시북 4 좋은 걸 샀고 (5는 비싸서 못 삼) 꽤 만족하며(회사돈으로 산거니까)심지어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그걸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그냥 계정하나 만들어서 써도 된다.근데 보안 프로그램이나 로그 같은 것도 신경쓰이고(사실 신경 안쓰임. 딱히 노트북으로 이상한거하지도 않음.)그냥...노트북이 엄청 갖고 싶더라고.노트북은 백만원 안 넘는거 샀는데 윈도우가 20만원(199,000이나 해서 백만원 가뿐히 넘겨버렸다.)근데 샀는데도 사실 왜 샀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요즘엔 노트북 없는 집도 많은거 같은데.그래도 ..

2025년 2025.09.17

큐브, 넷플 다큐, 헬스장

블로그 일기를 7월에 쓰고 8월을 통째로 비웠다고? 나 자신, 이럴수가.- 큐브여행 간 숙소에 놓였있던 큐브를 유튜브를 보고 몇 시간을 끙끙대도 하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사서 유튜브 보면서 공부. 비록 가장 기초 방법이지만(더 빨리 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 듯) 어찌어찌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전혀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식대로만 해서 맞추는데 이게....맞아?한번 틀리면 되돌아가는 법을 몰라서 처음부터 해야 한다. ㅠㅠ근데 큐브는 전에부터 흔한 놀잇감이었는데 유튜브 없이 맞추던 사람들은 어떻게 맞춘거지????이게 절대 우연히 맞춰지는게 아닌거 같은데.'색깔이 맞게 들어갈 때까지 트위스트를 해줍니다.'전혀 원리 이해없이 맞을 때까지 돌리다보면 맞혀지는게 신기하다.-(넷플릭스 다큐) 다이어트 ..

2025년 2025.09.08

명탐정 코난 극장판 척안의 잔상. 백년만에 극장 가다.

스포있음.백년만에 극장에 갔다. 직원도 없고 썰~렁한, 돈 쓸맛 안 나는. 우리나라 독과점의 폐해라면 극장이 퇴보했고 과일값이 비싸고 우유가 비싸고 맛없다.아무튼 극장 경험은 이제 너무 별로인 가능한 피하고 싶은 일이 되어버림. 그래도 극장에서 보고 싶어서갔다. 오타쿠를 움직이게 하는 코난더운 한 여름에 보는 설경은 너무 황홀했다.공식처럼 말아주는 인트로, 마지막의 실사 배경,그리고 내년 골든 위크의 약속약속하러 가는 거다. 코난 극장판은.내년에 또 만나기로 해.포스터 특전은 이미 다 떨어졌댄다.받으면 어디에 붙이나 괜히 고민했네.주말엔 다 내릴 것 같았고.근데 졸았다.재미없어서는 아니고 그냥 내가 너무피곤해서..중간에 졸아서 아쉽.압도적인 설경이 너무 좋았다.그리고 안 죽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흑흑.배..

감상(2025~) 2025.07.23

비가 많이 왔다. 배탈. 꼬아듣지 않고 느긋하게.

--비가 많이 왔다. 피해가 크다.--목요일에 배탈나서 엄청 고생했다. 흐어....힘들었다. 지금은 나아서 다행!목요일 힘든 와중에도 꼭 수행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힘들게 이동.그래도 오후에 괜찮아져서 다행이었는데아프다고 말 하기도 그런 상황이어서개인적으로는 즐겁고 보고 싶은 사람이었던 것과별개로 난감. 다른 사람들이라면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ㅏ?--오랫만에 친구를 만나서 내 어둡고 습한 속내를 이야기하고약간의 경악과 함께 위로를 받다.--공연 보는 건 너무 좋다무대 뒤엔 수 많은 사람이 있지만무대 위에서 빛나는 한 사람에 대한 동경은어쩔 수 없는 것 같다.'다시 태어난다면' 이런 생각은 거~의 안하는 편인데('다시 태어나긴 뭘 태어나!')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공연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

2025년 2025.07.21

감각들 생각들 의문들

씻지 않고 구겨져 잠들었다가 다시 깨어 씻고 핸드폰 깔짝 거리다가 꾸역꾸역 일기를 쓴다.-'내가 정상인이라는 감각' ' 나도 정상인이라는 감각'을 끊임없이 되뇌이며 내가 정의하는 '정상인'이 뭔지 나도 모르겠다며 내가 나를 더 미워하는, 결국은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에 대하여.-누가 봐도 슬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워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타인의 불행이란 얼마나 작고 사소한가' 생각한다.--이건 내가 쓰레기여서인가? -- 여기에 자세히 쓸 수 없을 만큼 내가 쓰레기라고 느껴지지만 --앞으로 나에 관한 일을 말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내 일을 진심으로 위로 받기를 바라지 말 것, 그런데 너무 이야기하고싶으면? 상대방이 뭐 어떻게 생각하든 그냥 막 이야기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그냥 이야..

2025년 2025.07.14

새로운 나의 스피커,보스 사운드 링크 리볼브 플러스2, 회사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괴롭히는 법.

-요즘은 '반려' 라는 말을 많이 붙이는데 반려인도 반려동물도 없는 나지만 '반려'를 붙인다면 무엇이 좋을까? (반려 아이돌? 훔...이상하군..)가장 자주 손이 가는 건 핸드폰이지만 마음 속으로 가장 총애(?)하는 것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다.그 중에서도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2]를 잘 사용하고 있었다. 고질적인 문제라고 하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이 불가능했다. 알리에서 저렴한 배터리를 사서 아주 오랜 기다림 끝에 택배를 받아서 교체를 시도했는데 잘 안 읽어보고 싼거를 샀더니 납땝을 해야 해서 포기. ㅠㅠ. 기판이 달려있는 배터리를 다시 살 수도 있었지만 4~5만원 정도의 가격을 다시 투자하기 싫었고, 메인 보드를 같이 파는 걸 보니 배터리만의 문제가 아닌 것도 같았고, 무엇보다 이미 흥이 식..

2025년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