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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샤프

 
  나는 필기구를 좋아하는 편이다. 예전에 다 써서 버리는 펜이나 고장나서 버리는 펜이 너무 아까웠다. 그러나 갖고 있기엔 또 너무 지저분하고.  좋아하는 펜은 사진을 찍거나 해서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던 것 같다. (물론, 디카 같은 것은 모르던 어린 시절)
  네이버에서 [유니 알파] [펜텔] [제브라] 등을 치면 직접 찍은 사진과 필기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다. 대부분 초딩이나 중딩이 쓴 거. 내가 생각했던 것을 하고 있구나. 부러워서 나도 한 번 해본다.
  이번에 새로 산 유니 알파 (uni-알파는 어떻게 쓰나요??) 샤프. 고무 부분이 굉~~장히 말랑말랑하다. 약간 글씨쓰기 불편할 정도로. 그렇지만 난 워낙 고무 그립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 너무 말랑말랑하지 않은 것도 나온다고 한다.(역시버 네이버 중딩들의 제보?)

  저건 shake 라고 씌여있어서 흔들샤프(아시려나?)처럼 된다. 흔들샤프 아닌것 보다 1000원 비싼데 고무 재질은 똑같은 것 같다. 별로 흔들샤프 기능은 필요없었는데 그냥은 분홍색이 없어서 저걸로 샀다.

  참, 연필꽂이에 꽂혀있는게 아니라 칫솔처럼 케이스에 담겨져 있어서 그 문구점에는 없는 줄 알았다.

  근데 새 샤프 사도 별로 공부하거나 샤프로 글씨쓸 일은 없는데 계속 사게 된다. 이렇게 쓸데없는데 돈 쓰는 것을 근사하게 이를때 쓰는 말인 '취미'란 말을 갖다붙여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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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카테고리 없음 2008. 2. 27. 18:49
2008년 2월 24일 일요일.
 컴활 시험을 보고 친구와의 약속은 깨져서 빈둥대다가 혼자라도 외출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엄마아빠랑 장호원 장에 가게 되었다.
 우리 아빠는 인근의 장날을 다 꿰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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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동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잡스러운 중고물품을 파는데가 몇 군데 있었다. 미제물건이나 몇 십년은 된 것 같은 명품들이 나와 있었다. 신기하게도 이런 물건 앞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저씨들이다. 여자는 별로 없다. 그렇다고 여자 물건이 적고 남자물건이 월등히 더 많은 것도 아닌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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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예전에 이런 어항 키우셨다고 하시면서 보고 또 보시던 어항. 색색깔이 참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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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원이 이천인가? 산이 다 낮고 완만한 모습. 산세가 평화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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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카테고리 없음 2008. 1. 3. 00:01
2008년이다.
힘내자!!!
희망찬 새해.
나이 먹는 건....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열심히
사랑해 my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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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야기를 하다가 누군가 전기 없는 세상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심하게 동의하며 그 옆의 친구가 자기는 컴퓨터 없는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 말에도 역시 강하게 동의했다. 끄덕끄덕

나에게 뭐 없이 살고 싶냐고 물어보면....네이버 지식인?

왜냐고 물으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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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 살기는 너무 힘들다.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어제는 브래지어 사이즈 때문에 내 몸과 줄자와 새로산 브래지어와 지식인에서

심하게 헤머었다. 그래도 아직도 내 브래지어 사이즈는 모르겠고 이걸 교환해?말어? 하면서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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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구입

돈쓴거 2007. 8. 28. 19:19

LETO 케이스 E  X  Z  25 + 삼성 100기가 = 약 86,000원 옥션에서 구입

새로텍 케이스로 하려고 죽어라 알아봤는데 새로텍+삼성은 없다고 한다.
롯데홈쇼핑이나 GSe샵에는 삼성이라고 씌어있어서 힘든 상담원 연결로 물어봤더니
삼성꺼 아니라고. 옥션에서는 삼성꺼와 타제품이 몇만원 차이가 난다. (품질은 잘 모른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내 말은 비싼 거라 해놓고 싼 걸 놓으면 문제가 있지 않느냔 얘기)
그런데 같은 가격에 삼성거라고 해놓고 다른 거 넣어서 팔다니...
하드는 제어판에서 확인해보지 않으면 알 방법도 없는데...이런때엔 옥션이나 지마켓도
괜찮은 건지도.
근데 난 왜 삼성하드에 목숨건건지는 모르겠다. 혹시 모를 A/S위해라고 해두지

영화며 음악 엄청 넣어놓고 흐뭇해하고 있다.

자주 이동하면 안되고 p2p다운 직접 받으면 안좋다고 하던데.(지식인이)
넣어놓고 음악듣고 이런 것도 계속 움직이니까 안되는건가?

2003년도 부터 지금까지, 사진들이 가장 중요한데 하드 날아가면 안되는데.
dvd 백업이 됨에도 죽어라 안 굽고 있다.
웬지 dvd에 구우려면 보기 좋게 정리도 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미루게되는 거 같다.

그런데 나 사실 옥션,지마켓에서 옷 사려고 들어간건데 또 엉뚱한거 사버렸다.

모 게시판에 몇년 째 보는 닉네임이 [먹지말고 옷사입자] 인데 늘 동감이라고 외치지만 실천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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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끼익

카테고리 없음 2007. 8. 20. 06:27
누워서 밤을 새는 흔치 않은 일을 해 버렸다. 젠장.
5시에 일어나서 "싸이"를 했다.
모종의 집단에 참여하다 보니 나는 여기 저기 또 파도를 타 버린 것이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내 이상형은 싸이 안하는 남자. 나의 이 집착증을 어찌할 방도가 없소이다.

[디워]를 봤다. 지루해서는 아니었는데 마지막에 좀 졸았다.
뭐 내용 같은 것은 잘 모르겠고
뱀이 전혀 캐릭터나 피규어로서의 매력이 없었다. 쯧쯧. 안타깝다.
우뢰매는 진~짜 재미있었는데. 그치?

나,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의 "월초 에너지"가 다시 회복되었다.
에너지 보다는 에네르기가 더 느낌이 살아.
월초 에네르기!!! 크핫. 드래곤볼의 영향.

3월부터 쭈욱 게으름 피웠다.

살빼고 싶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죽었다가 전지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하하.
근데 사실 난 그냥 인터넷 쇼핑몰의 모델 정도만 되어도 행복할거라고 생각하거던? 그러니까 "몸"에관해서.
근데 또 그런 쇼핑몰의 모델 애들은 또 그닥 부럽지 않단 말이지.
무슨 차인지 모르겠어
암튼 세상에 날씬한 애들은 엄청 널렸어. 나는 왜 날씬하지 못한 걸까.
500원짜리 제도 샤프와 9000원짜리 펜텔 샤프의 차이인건가. 뭔소린지.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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