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천국'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2.22 Start
  2. 2011.07.24 라비앙 호~즈 요정님 에피소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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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 12. 22. 01:01
1. 오늘은 즐거운 날이다.
2.[뿌리깊은 나무]를 처음 보았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야 한다." 라고 세종이 말씀하셨다.
3. 기분이 나쁜 것도 우울한 것도 아닌 미묘한 상태에서
어쩔 줄 몰라서 그냥 안절부절했다.
어떤 때에는 설명할 단어를 찾지 못해 동동거리기도 하지만
오늘은 단어 하나, 그 자체로 설명이 잘 될때도 있다.
오늘은 '안절부절'했고 이유는 모르겠다.
4. 생명연장의 꿈 아이폰 3Gs 문자메세지 열리는게 꽤(!) 느리지만
뭐 그럭저럭 또 쓸만하다.
카피트랜스와 알송으로 음악 넣고 빼기가 쉬워지니 너무나 흡족하기도하고.
핸드폰은 정말 애증의 대상인 것 같다.
5. 맥북에어를 잠깐 팔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보면 흐뭇하긴하니까 뭐...
6.수요일은 마조 새디 만화보는날. 이번화도 찡!!
물건이나 소품을 그릴때의 디테일함은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이말년 웹툰도 빨리 다시 시작했으면.
7. 한 달이란 어떤 시간일까.
8. 겨울. 도시에서 느끼는 겨울이란 빙판길에 온몸이 긴장해서 걷느라
집에오면 몸이 쑤신것? 아직 빙판길은 없었구나. 다행이다. 빙판길이 싫어라.
9.라천 끝나고 12시 넘어도 라디오 들어본적이 없네.
내 기준에서는 심야식당도 라천 3부였던거라 12시~3시잠들기전 시간이 텅비어버리네.
"떠나감"이란걸 라디오 방송으로 느끼게 될줄이야..
팟캐스트로 들어야지 하면서도 방송중일 때와는 달리 가슴이 아파서 못듣겠다..
이런말 쓰고 있는거 유치하단거 알지만 사실이야...

Posted by 알로에
,
이건 정재형 팬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여기에도 옮겨본다.
(당연히 작성자는 나.)
팬싸에 올린거라서 극존칭과 호칭, 어투가  손발이 오그라든다...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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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앙 호~즈 폭풍 몰아듣기 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들 이것저것 적어봐요.

1. 유명한 피아노 회사에서 요정님께 피아노 연습실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해주었는데 요정님이 매일 가서
열심히 연습을 하셨다고 보조 DJ 귀염둥이 희열님이 감탄하셨음. 피아노는 혼자 하는거라
걱정이 많이 되서 연습 많이 하셨다고.

2. 프랑스에서 선생님이 ' 너 박 아니?' 라고 물어서 내가 아는 사람중에 박씨 없는데 하고 생각하며
모른다고 대답했더니 일주일간 선생님이 쳐다보지도 않으심. '바흐'가 프랑스어로 '박' 이라고.

3. 대학오기전까지 가요나 대중음악을 할 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음.
--여기부터는 제가 추가----
유재하님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의 검색에 의하면 유재하님 81학번(확실) 김형석님 85학번(?)
정재형님이 88학번(??희열님이 88년생이 아니고 88학번이십니다라고 했음.??)인데
 학교 다니면서 직접 만나며 교류를 했다는건지 영향을 받았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김형석님은 흉보는 것 보니 친한 듯.

4. 군대는 통신병?이었음. 전화는 아니고...(뭐라고 설명하셨는데..)
 "네 XX대 정재형입니다.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타타타탁(책상치면서 소리 재연해주셨음)
대구에서 있으셨다고.
내무반장도 했고 '충성'은 부드럽게 했음. ㅋㅋㅋ

5. 엄정화와 만나게 된것은 베이시스 시절 베이시스는 밴이 있었는데 엄정화씨 차량이 사람이 너무 몰려서
 빠져나가지 못해서 매니저가 근처 차에 구겨 넣었는데 그게 베이시스 차였음.
(엄정화님은 그 때 왜 다른 멋진 사람 차가 아니었는지 안타까워하심)

6. 마마 시사회장에 '약수터 패션' 이라고 쓴 기자 이름 기억하고 있음.
프리랜서 기자인것 같다고. 두군데 다른 신문에 나왔는데 기자이름이 같다고.
희열님이 뒤끝 80년 간다고. ㅋㅋ그날 바쁜데 샵에 가서 머리도 하고 신경쓰고 간거임.

7. 인터넷 프로필의 72년생은(지금은 수정) 당시 군대갔다와서 데뷔하는게 다른 가수들보다 나이도 많고
 쑥쓰러운것 같아서 그랬다고.(군제대 후에 데뷔하신거였군요..)

8. 희열님이 얘기하신것--정재형씨 처음 프랑스에 가서 어학원에서
정말 유치원생들이 하듯이 노래부르며 짝짓기였나 의자뺐기였나 이런거 하면서 불어배우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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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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