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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 12. 22. 01:01
1. 오늘은 즐거운 날이다.
2.[뿌리깊은 나무]를 처음 보았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야 한다." 라고 세종이 말씀하셨다.
3. 기분이 나쁜 것도 우울한 것도 아닌 미묘한 상태에서
어쩔 줄 몰라서 그냥 안절부절했다.
어떤 때에는 설명할 단어를 찾지 못해 동동거리기도 하지만
오늘은 단어 하나, 그 자체로 설명이 잘 될때도 있다.
오늘은 '안절부절'했고 이유는 모르겠다.
4. 생명연장의 꿈 아이폰 3Gs 문자메세지 열리는게 꽤(!) 느리지만
뭐 그럭저럭 또 쓸만하다.
카피트랜스와 알송으로 음악 넣고 빼기가 쉬워지니 너무나 흡족하기도하고.
핸드폰은 정말 애증의 대상인 것 같다.
5. 맥북에어를 잠깐 팔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보면 흐뭇하긴하니까 뭐...
6.수요일은 마조 새디 만화보는날. 이번화도 찡!!
물건이나 소품을 그릴때의 디테일함은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이말년 웹툰도 빨리 다시 시작했으면.
7. 한 달이란 어떤 시간일까.
8. 겨울. 도시에서 느끼는 겨울이란 빙판길에 온몸이 긴장해서 걷느라
집에오면 몸이 쑤신것? 아직 빙판길은 없었구나. 다행이다. 빙판길이 싫어라.
9.라천 끝나고 12시 넘어도 라디오 들어본적이 없네.
내 기준에서는 심야식당도 라천 3부였던거라 12시~3시잠들기전 시간이 텅비어버리네.
"떠나감"이란걸 라디오 방송으로 느끼게 될줄이야..
팟캐스트로 들어야지 하면서도 방송중일 때와는 달리 가슴이 아파서 못듣겠다..
이런말 쓰고 있는거 유치하단거 알지만 사실이야...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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