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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ㅅ 24 사태.고민 해결.샐러드 배달.

예ㅅ 24가 며칠 째 안되고 있다.나는 큰 피해는 없는데 티켓 예매하느라 적립금넣어둔 사람도 있고 이북도 문제다.난 리ㄷ 북스에 큰 돈 쓰고 있는데언젠가 날아갈거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긴하다.그러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ㅠㅠ직장에서 오래 고민하던 일이 잘 해결되어서 기쁜 저녁이다. 직장 일은 뭐길래 자기전에 마음을 무겁게 하는 걸까?(오늘은 아님) 남들도 그럴까?샐러드 배달 받는 걸 시작해봤다. 아직 한 번 받음. 이런 배달이 오는 지역,도시에 사는 게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이런 배달이 안되는 다른 곳으로 가면 많이 아쉽겠지?만 이사를 가고 싶다.

2025년 2025.06.12

소설의 끝이 처음이랑 이어질 때, 말하지 않는덴 이유가 있을거야,내 일이 싫지만 월급과 안정감은 소중, 맥도날드 시킨 거 반성.

제목이 잘려서 나오네.제목:소설의 끝이 처음이랑 이어질 때, 말하지 않는덴 이유가 있을거야,내 일이 싫지만 월급과 안정감은 소중, 맥도날드 시킨 거 반성. 끝이 반전이 처음이랑 이어지는 소설- 다 본 소설을 다시 읽지 않는 편인데 '성소년' 이해가 잘 안가서 앞부분을 다시 읽다가 '헉' 했다. 소설의 끝에서 화자가 누구인지 밝혀지는데 그러고나서 첫 부분을 읽으니 진짜 '이런 상상이 가능하다고?' 라서. 화자가 아이돌의 팬들을 모아서 이 사진 저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한다는 것의 기괴함이 다 읽고 난 뒤에 더 찐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인 줄거리나 반전이 인상적인 소설이 있고 묘사에 놀라는 소설이 있고 설정이나 한 두 군데의 '퉁퉁'거리는 장면이 계속 머리속을 울리는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은 1.퉁퉁 거리는 한..

2025년 2025.06.08

6월 초 기록. 수박. 성소년. 에버랜드. 장미.대선.김치.샤이ㄴ 앨범.

-수박 - 수 박 몇통(?) 먹으면 여름 끝나겠지. 수박을 더 적극적으로 먹겠다. 수박이 맛있는데 수박 주스를 왜 먹나.-미지의 서울- 아~ 역시 난 한드가 좋아. (싫을 땐 엄청 욕하지만ㅋㅋㅋ).박보영너무 잘하고 이쁘고 영상 이쁘고 다 재밌다. 닭내장탕 궁금.(한 번도 못 먹어 본 음식)-기분 나쁜 일- 기분 나쁜 일이 있다. 아직 미해결이고 불편해서 미루는 중--이건 나의 잘못이다. 바로 해결 할 수 있는데 지분 지분 미루는 중. 쿠션 깔지 말고 나를 낮추지도 말고 할 말만 해야지. -이불 빨래- 이불 빨래는 어떻게, 얼마나 자주 해야하는 건가? 인터넷 상식-2 주에 한 번, 한 달에 한번 같은 것-은 내가 따라할 수가 없다. -샤이ㄴ 앨범-아쉬운 점이 이래저래 있지만 역시 구입.포토북 버전. 인형 ..

2025년 2025.06.04

행복했던 3일간의 콘서트를 마치고.

휴...콘서트를 마치고 (마치 내가 한 콘서트인 것처럼 ㅋㅋㅋ) 쓴다.3일간의 행복했던 ㅅㅇㄴ 콘서트를 마쳤다. 너무 즐거웠다.(내가 늘 말하는) '이 거지같은 K-pop'을 빨리 떠야하지만, 또 역시 이만한 행복이 없다.-절망편-(행복한 글 쓰기 전에 짜증글 한 판)집에 오는 길에는 늘 현타가 따른다.특히나 이번엔 머글친구와 이런 대화를 했다. 내가 콘서트를 위해 지출한 돈이면 웰컴티,해피아워,조식,수영장,헬스장을 포함한 익스클루시브 호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대화를 한지라 더욱.(즐기고도 남거나 N번은 즐길 수 있거나.)과연 나는 다음 콘서트를 버리고 호캉스를 택할 수 있을 것인가.줄을 서면서 대한민국에서 20만원을 내고 할 수 있는 가장 멍청한 소비자짓.20만원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절..

2025년 2025.05.26

오늘은 일요일을 즐겁게 보내줄 수 있어.

-오늘도 지난 번과 같은 곳의 풍경. 날씨 좋아서 뒹굴. 내가 좋아하는 스팟인데 나와서 즐길 수 있는거일년에 진짜 며칠 안돼지. 즐겨. -주말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근데 운동해도 변화가 없어서 사실 많이 슬프다. 그냥 살려고 하는 거지만 그래도 시작한지 꽤 됐는데 수치상 변화가 너무 없어서. 다른 헬스장을 알아보려니 또 너무 귀찮고 여기서는 이미 많이 한 거 같다.이것도 사실 답답해서 구구절절 이야기하고 싶은데 오늘은 이 정도만. -주말에 은은하게 기분 나쁜 일이 2개 있었다. 두 번이라고 써야 맞겠지만 뭔가 "2개"라고 써야 더 떼어내기 좋은 느낌이야.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그냥 운이 없군 하고 넘겨야 하는데 '내가 ~~해서? 나를 만만히 봐서?' 라고 사고의 흐름이 이어지는게 문제다. (트위터..

2025년 2025.05.18

이희주 최애의 아이 너무 ㅈ같은 상상인데 잘 씀.

밀리에 있는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에서 읽었다.이희주 작가는 데뷔작 을 읽고 내가 너무 좋아하면서 쓴 글이 저쪽 블로그에도 남아있다.오늘 읽고 찾아보니 그 동안도 아이돌.덕질 주제로 작품을 쭉 발표하셨더라. 얼른 찾아서 읽어봐야지.호불호가 가릴 이상한 주제에 한국 사회를 요상하게(positive) 녹여서 썼다.진짜 개변태(positive) 같다고 느꼈다.솔직히 이 글의 어떤 어떤 부분들은 (제일 메인 아이디어는 아님!) 나도 상상했던 적도 있는데 나는 이걸 이렇게 문장으로 빚어낼 자신은 없고 그냥 감탄할 뿐이다.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제목이라 처음엔 읭? 했는데 저 제목을 듣고 한국의 수니가 떠올린 상상이라고 하면 남득. 애니 제목이 먼저였는지 이야기를 다 쓰고 저 제목을 지었는지는 모르지만어쨌든 한국..

감상(2025~) 2025.05.13

짧은 여행 다녀왔다. 마음에 드는 숙소,바다!바다!, KTX매거진,하와이 딜리버리

#일요일밤 1. 지난 긴 연휴에 (본가를 다녀오긴 했지만) 특별히 뭘 안하고 수목금만 출근하니 체력이 남아돌았는지 근질근질했는지 토요일에 (늘 그렇지만) 충동적으로 짧게 1박 여행 다녀왔는데너무 만족스럽고 충만한 기분으로 쓴다. ㅌㅁ이 일본 무대 넘 멋졌고.(블로그 따로 팠는데도 어쩔 수 없군) 전에도 써지만 여행사진, 태민사진 번갈아 나와있는 내 핸드폰 사진첩. 급하게 급하게 했는데 기차표도 다행히 있었고 (물론 출발 시간 못 맞춰서 취소비로 3,100원 멍청비용날린건 또 나에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급하게 한 숙소는 어플로 한 게 네이버 예약보다n천원이나 비싸서 기분이 매우 상했는데 숙소 컨디션도 사장님도 너무 좋아서 아깝지가 않았다.(는 거짓말)비대면 비대면 하지만 역시 영업장은 사장님이 직..

2025년 2025.05.11

연휴의 한 가운데라 가짜 일요일밤이지만.

-귀여운 민트색 마우스를 샀다!사실 '꼭 필요했냐?' 하면 그건 아닌데 샀다.넘 귀욥~ -연휴의 한 가운데인 너무나 행복한 일요일이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지. 후후특별한 계획이 없다. 사실 컨디션이 그닥 좋진 않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무리한 약속이나 계획없이 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병원 가서 진료받고 약도 받아오고, 그냥 여러가지로 피곤.-5월이구나. 초록의 나뭇잎들이 너무 예쁘다. 밖에 나갔을 때에는 센 바람에 깜짝 놀랐지만.-육회,냉동피자,오이랑 명란마요. 내일은 삼계탕 해먹을 예정.-이런저런 유튜브 잔뜩 보고. 영화나 드라마는 왜 땡기지가 않는지. -5월이다. 달력 넘김. 5월의 ㅌㅁ이는 베개를 안고 나를 보고 있구나. -청소가 너무 문제다. 청소를 해야하는데. 청소 청소 청..

2025년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