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콘서트를 마치고 (마치 내가 한 콘서트인 것처럼 ㅋㅋㅋ) 쓴다.3일간의 행복했던 ㅅㅇㄴ 콘서트를 마쳤다. 너무 즐거웠다.(내가 늘 말하는) '이 거지같은 K-pop'을 빨리 떠야하지만, 또 역시 이만한 행복이 없다.-절망편-(행복한 글 쓰기 전에 짜증글 한 판)집에 오는 길에는 늘 현타가 따른다.특히나 이번엔 머글친구와 이런 대화를 했다. 내가 콘서트를 위해 지출한 돈이면 웰컴티,해피아워,조식,수영장,헬스장을 포함한 익스클루시브 호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대화를 한지라 더욱.(즐기고도 남거나 N번은 즐길 수 있거나.)과연 나는 다음 콘서트를 버리고 호캉스를 택할 수 있을 것인가.줄을 서면서 대한민국에서 20만원을 내고 할 수 있는 가장 멍청한 소비자짓.20만원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