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 건

ㅇㅈㅇ,ㅍㅍㅌㅅ 2014. 8. 25. 23:41
앱을 깔아서 무언가 쓰고싶고
올릴 건 펩.톤. 사진밖에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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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쓰고 싶다.

일상 2014. 8. 25. 02:13
어플을 설치하니 뭔가 쓰고 싶다.
핸드폰을 지.프.로2 로 바꾸었다.
2011년이나 2012년에 쓴 글들에서 조금도 바뀌지 않은 것이 놀랍다.
그리고 출근걱정.

내가 정말 뭔가 쓸 수 있을까.

달달한 웹툰 「같이 저녁먹을래요」 중에서.
새로운 친구도 생겼고 사귀었다 멀어진 친구도 생겼고 연애는 계속 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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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날짜를 보니 7월16일. 2014년.
완전히 버렸는 줄 알았더니 그나마 다행이다.
'아이폰 앱 출시'라고 되어있어서 신석기시대때 앱 내놓고 배너광고조차
수정을 안했나 했더니 그건 아니었구만.



테스트로 이것저것 업로드.
테스트테스트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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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군.도 보고 강.동.원에 빠져서 ㄱㄷ 2번 보고
한 번 더 볼 생각이고(그런데 극장에서 벌써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2주 밖에 안됐는데...힝.)
매일매일 강ㄷㅇ 검색하고 사진 짤 줍줍하고 살고 있는데
현실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 빨리 탈출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검색하다가 잠깐 짬을 내어 글을 써봅니다.

강ㄷㅇ 잘 생긴거 모르겠다는 사람 진심 부럽습니다.(진심. 농담아님.)
일상생활이 안 되서 느므 힘듦.

연예인 좋아하면서 자괴감 느끼는 것도 싫고.
ㅅㅎㄱ 와의 투샷은 훈훈하더라.
(아 더 쓰면 자괴감 단락으로 넘어가므로 여기까지만 하지요.)

군산 놀러갈 계획이라 설렘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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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카테고리 없음 2014. 6. 7. 00:12

그동안 나에게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마지막 글을 1월에 쓰고 쓰지 않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럴수럴수 이럴수가.
물론 그 일들은 즐거운 일들은 아니어서, 블로그에 신세한탄 작렬하는 것들인데
너무 바쁘고 피곤했나보다.

운전을 하게 되었고
추억은 똥이 되었다. 똥이면 낫지 똥뭍은 휴지가 되어 내 주변에 뒹굴며 날 못살게했다. 이게 벌써 4월인가.
시간은 빠르게 6월이다.
오랜 우정을 기대했지만 이틀전에 어이없이 깨져버렸다.
잘 생긴 남자를 만났고, 아니 보았고
신경 쓰이던 코 중앙의 덩어리는 레이저로 지졌다.

스스로를 잃지 않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과 이어주는 것은 얇고 질긴 줄이면 된다. 진주 목걸이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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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음악이라도 내가 오늘 들었으면 그건 나에겐 최신음악인거다...
이런 말을 예전에 장ㄱ하가 라디오에서 했다. 멋쟁이 (엄지 척!)

주_첵_이_야 코너에서 추천곡듣는 거도 큰 재미였는데
평은 아이돌그룹(이름도 몰라) 의 짧은 치마(제목은 알아)를 추천해서 -_- 대왕실망이었고
(ㅋㄹㅇ팝 노래 선곡도 괜찮았소. 왜냐면 그 때는 그 노래를 몰라서
평 추천으로 들은거기 때문에)

쟝은 본인이 집에서 커피를 내리며 듣는 라운지(발음 굴려주세요)음악이 sbs라디오국 데이터베이스(뭐라고 해야함?
전문적인 건 몰라서) 에 없어서 토이의 혼자있는 시간을 선곡했다. 힝.
(물론 토이노래는 좋지만 내가 아는 노래잖아.....)
소개하지 못한 그 라운지~ 노래가 뭐였는지 궁금하다. 따라서 이번 주는 별 수확이 없어 좀 실망.

디 시 갤 에서 밍기적 대다가 쟝이 쵸비츠의 op곡을 좋아한다고 했다고 해서 (진실여부는 모름) 찾아 들었는데 좋더라...찾아서 핸폰에 넣음.
그러나 애니 내용은 (다 보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병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림은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카트캡터 사쿠라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 아 90년대 향수여. NHK방송을 비디오 녹화떠서
pc통신에 올라온 사쿠라 해석본을 출력해서 보면서 보던 시절. (그때마음으로 일어공부 좀만 더 열심히 할걸.)

예전에도 한번 썼는데 음식이나 와인 칵테일 만화처럼 음악 만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미 있을 것도 같아)
음악의 세계는 워낙 넓어서. 근데 '심야식당'이나 '여자의 식탁' 처럼 어떤 에피소드가 주어지고
음악 한 곡이 나오는 그런 만화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만화 시장이 좁으니 나올 것 같지 않고(나온다면 90년대 추억팔이가
대세니까 웹툰 같은 걸로 가능할 것도 같은데?) 일본에서 나온다면 추천곡 찾아보는 재미는 있겠지만 크게
공감대 형성은 못하겠지 유행가의 시절이나 그 노래가 어떤 의미였는지 모르니까. 심야식당이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이유에는 우리나라 정서와 겹치는 요리가 몇 개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비엔나 소세지나 간장밥 같은거.)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에세이는 열심히 읽었지만 뭔 노랜지 알 수가 있나.-_- 그래도 에세이는 잼있어용.많이 있어용,

아무튼 꽇이 활짝 핀 정원에서 오후의 티타임을 가지며
"오늘의 음악은 무엇인가요, 마스터?"(호칭의 정확성은 무시하자)
"레이디, 지난주에는 이런 일이 있으셨지요. 그래서 오늘 기분은 이러시구요. 아마 요런 생각도 드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때에는 이 노래를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바로 이것입니다."
LP를 두둥~
여인은 LP를 소중히 어루만지며
"아하 역시 마스터는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군요~"

음원은 CD도 좋고 핸드폰에 담아주는 것도 좋고
음악 감상 장소도 잘꾸며진 오디오룸, 친지와 함께 하는 거실, 오후의 정원, 비오는 날 자동차 안 등으로
세분화하고 마스터가 지정해줌. 이 음악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누구와 들으십시오 이렇게.

오~ 괜찮은뎀?
 


검색에 걸리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의도적인 오타를 내라고 하던데
오타를 내긴 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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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_공

일상 2014. 1. 6. 03:44

막공에서 우는데 '정말 열심히 했나보다.' 그런 기분이 들었다.
(원래 잘우나? 흠..)
이 블로그에서 백번넘게 말한 거 같은데 역시 부지런한 창작자가 좋다.
ㅍㅍㅌㅅ의 앨범도 열심 작업중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빨리 나올 것 같다.
(유희ㅇ 7집이 아직 안나오고 있는게 영 걸린다. 그 쪽 작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을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ㅇㅈㅎ도 지금 버프받은거 꺼지기 전에 뮤지컬 공연이든 티비 출연이든 (잠깐의 휴식은 갖겠지만)
쉬지 않을 것 같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있을 나의 창작자들(마땅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은 누가 있을까.
(배우도 내가 말하는 넓은 범위에서는 창작자입니다.)
생각만해도 행복하네.

뮤지컬 팬도 아니고 같은 공연을 여러번 본적도 잘 없고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과 다른 막공의 들뜬 분위기. 축제같은 분위기. 깨알같은 장난들. 막공이기에 부릴수
있는 여유.

(이ㅈ원식대로 말하자면) "대단히 감동받았다."
그렇지만 멋진 말이 떠오르지 않아.
감동받고 그것을 요래요래 다른 형태의 모양으로 덩어리로 만들고 쌓고 싶었던 예전의 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감동이었다.'는 말 한마디도 남기기 벅차게 되어버렸다. 

처음타본 8_8_00 번 버스의 낯선 풍경.
사당이나 강남에서 탈때와는 다른 풍경.
풍경들이 내 눈의 한 점에 모이고
나의 마음을 작게 흩어 그 풍경들에 뿌리고 온다.(->이 부분은 내일낮에 오글거려하겠군.)

새벽1시에 먹은 햄버거의 힘으로 (징거버거야, 너 언제 이렇게 변했니. 나 진심 실망했다. 이제 예전의
너는 없는거니...) 지금까지 에너지가 핑핑 돌고 있어. 새벽 1시의 탐앤탐스도 사람이 와글와글이어서
깜짝 놀랐다.

아이폰3gs를 다시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역시 이거면 충분했어' 하는 마음과 '기술의 발전이란 놀라워.
이것도 신기했는데 그 다음건 더 신기하잖아'라는 마음이 둘 다 든다.

-세종시 "국립" 도서관을 갔다. 아직은 도서관 보다는 관광지(이마트 입점 서점) 느낌.
무려 국립이고 건물 외부도 내부도 너무 멋있다.
우리나라 도서관의 단점은 건물 멋있게 짓느라 책이 없다는 거다.
세종시에 살거나 직장이 있는 사람만 대출가능. 세종시에 거주하면 외국인도 대출이 가능한데
인근거주 주민은 대출할 수 없다는게 안 좋았다. (시립도 아니고 국립이라고 이름 붙혔으면서.)
도서관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간건데 암튼 엄청 멋있다. 특이한 의자도 많고. 높낮이가
달라서 막 우주선 조종석같고. 가볼만함.

- 대학원에 갈 예정이다. 역시 내가 그나마 공부하고싶고 잘하고 싶은 것은 영어 인것 같다.
짧은 연수였지만 많은 것을 얻어왔다. 대학원에 대한 정보도 이런 특수대학원(학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는지도 몰랐다.
2년. 2년이라는 시간.
그리고 다시는 학교에 내 돈을 들이지 않겠다는 옛날의 다짐.
토요일만 가고 15주인데 첫학기는 거의 500정도 된다.
하루에 33.33만원정도 되겠네요.
하루에 2시간짜리 3개 들으면 6시간이니까 한시간에 5.55만원꼴.(대학원 수업을 잘 몰라서
몇시간씩인지 잘 모르겠고 대충 계산.)
마음은 카이스트 가고 싶다. 큭. (전혀 공대와 관련없는 인간임)

근데 아직 원서도 안내놓고 이러고 있다. 특수대학원인데 반짝영어특수(나름 말장난/인수위원장이 오렌쥐~하던
시절)가 지난지라 경쟁은 그렇게 치열하지 않아서 추가모집도 하는듯.
다수에게 짧고 굵게 쪽쪽 빨아먹느냐 소수에게 길고 길게 쪽쪽 빨아먹느냐 하는 차이겠지.
(하아...이렇게 교육에 부정적이어서야 되나...써놓고보니 좀 찔리긴 하는데 대학원 학비 너무 비쌈.
몇년간 돈 모으는건(or 돈 쓰는 건) 포기해야 하니까 좀 속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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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정을 받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두 사람을 비교해보기로 한다.
(표 어떻게 만드니? HTML 다 잊어버렸어. 힝-)
update 2014.01.05
   이 장 원 오   종   혁 
 베이스  현란한 테크닉의 베이시스트.
 완전 멋있다. 하트 뿅뿅.
 옷은 안 멋있다. 녹색 수건을 어깨에 두르고 연주를 하기도 한다. (클럽콘)
클릭비 시절 베이스 담당.
실력은 잘 모르겠다. 
콘서트에서 (아이돌 콘서트에서!!) 베이스를 부시는 퍼포먼스를 한적이 있다고 한다.
 언변 듣고 있으면 끝도 없이 빠져듬.
매우 논리적이고 아는거 많은 물리 선생님 느낌. 시간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끝도 없이 말할 수 있음.
 끝도 없이 말하고 듣고 있으면 빠져듬.(마냥 좋아서!팬심으로!) 딱히 맥락은 없는 듯. 본인도 오래 멘트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feat. DSP con)
 ...말하고 후회하는 것  신재핑라디오 시절, 말하고 집에가는 길에 오늘 발언를 떠올리며 부끄러워함. 야한 발언을 했다고 혼자 생각하는듯? 근데 뭔지 모르겠다.  뮤지컬 기자 간담회에서 결혼 관련 발언 하나로 폭풍 기사 생성 후 관련 발언을 매우 조심하는 듯.
 학창시절 가수가 된다면 댄스가수가 될 것 같아요 하고 어머니에게 말한 적이 있다. 
고등학교 천문동아리 회장.
흰색 가운 같은 것을 입고 뿌요뿌요를 춘적이 있다. 핏을 위해 속에는...
 조퇴하고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캐스팅 매니저의 눈에 띄어 데뷔. (난 이런 식의 이야기는 믿지 않지만 이런것도 나름 90년대 정서니까 일단 적어는 본다.)
 겨울패션 진격의 거인 카키색후드잠바(조공으로 추정)
커텐이나 테이블보같은 목도리(어떤 블로그에서 봄)
그냥 무나니한 아저씨 잠바.남색인가 회색인가 밤색인가 모르겠네.
(거의 1년전 이야기.. 올겨울엔 본적이 없다)  
 (최근 사진..) 주황생 패딩. 파랑색 패딩. 둘 다 상큼하당.
내가 원래 원색을 좋아해서.

웨_딩_싱어 단체복인 노랑이 패딩
 목소리 의외로 목소리가 좋다. (feat.어떤 팟캐스트) 목소리 좋음. 
영화에서 시낭송을 하였다.
 어릴때는 잘 모르겠고 지금은 허스키한데 허스키한게 약간 소년같은 허스키함? 그런게 있다.
 담배 둘 다 담배핌   
 운동(그리고 게임) -조깅을 하다가 벤치에서 숨을 고르며 쉬고 있는 것을 보고 지나가던 커플이 '저 남자 우나봐'라고 한 적이 있다.
-등산이란 주차장이 있는 곳 까지 하는 것이다.(지리산도 차타고 갈수 있어여 여러분)
-운동했다는 지인에게 '너 그러다 죽어'라는 멘션을 보낸적 있다.

-운동말고 게임 좋아함. 이야기의 90%는 게임게임게임게임게임게임.
 -어릴 때 부터 각종 운동 학원 다님.
-각종운동을 좋아함. 운동신경 좋음.
-웨이크 보드 타는 사진을 올린 적 있음. (트윗 플필사진)
-라디오 스타에서 덤블링 보여줌.
 노래실력 둘 다 자신없어하나 꾸준히 노력해서 어느정도 자신의 수준 이상까지 도달한게 공통점. 이장원은 노래실력에 자신 없어 하나 욕심은 버리지 않고 계속 노래는 불러왔음.(비록 오토튠의 도움이 있더라도) 심지어 페스티벌에서 '공원여행'도 부른적 있음. 최근 EP '검은 우주'에서 장원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 경지에 이름. (오른쪽칸계속)  오 ㅈ혁은 아이돌 출신으로 다소 자신 없어 하였고 초반 뮤지컬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일은 아니었으니 마찬가지로 꾸준히 연습하고 공연하면서 호평을 받음. 근데 클릭ㅂ때나 솔로 활동때도 노래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90년대 아이돌들이 거의 그렇듯 급하게 가수가 된 것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던 것 같음. 근데 요즘은 뮤지컬 주연으로 잘하고 있음. 
 여자친구 공식적으로는 없다는데 모르겠다. 있을것도 같고. 호텔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기 좋아하는 여자 지인들이 많아서요. 라는 걸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순수하지 않은 내가 싫다.   공식적으로 있음.
 사랑꾼....;;;
(클릭비시절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경악을 준 에피듣고 빵터짐.)
 
 투잡  박사과정 대학원생 여자옷 쇼핑몰 동업한다는데 찾아보면 동영상 같은 것도 있음. 
 몰래 한 일 해리포터 시리즈를 숨겨서 화장실에서 읽은 적이 있다. 
화장실에서 자다가 상사에게 걸린적이있다. 화장실칸에서 쌕~쌕~ 자는소리를 들은 상사가 팀원들 하나하나에게 전화를 걸었고 화장실 칸안에서 핸드폰 소리(진동?)가 나서 발각.
이후에는 다른층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군대에서 초코파이랑 치즈 2장.
 병역 병역특례 산업근무를 위해 서울에 와서 재핑과 시간을 많이 보내며 친해진것이 페퍼톤스 결성 계기가 됨.  다들 알다시피 해병대 수색대. 제대후 이미지 변신. (나 역시 여기에 넘어갔고)

둘 다 군대가 큰 전환점이 되었구나. 
 눈물 너무 웃기면 운다. 
라디오에서 몇 번 우는거 가깝게 웃은 적 있음. 
 정글의 법칙....
 부상 스노우보드 타다 손가락을 다쳐서 2집인가 3집 발매가 늦어짐.   정글의 법칙.....
 음식  빵과 빵사이에 고기가 들어있는 것을 좋아함. 핫도그~핫도그~ 핫도그~
맥도날드 쿠폰을 모으던 남자. 맥도날드 더블어쩌구 버거를 줄임말로 주문함.
'켠김에 왕까지'에서 스파게티 먹방 보여줌. 대학시절 탕수육을 한달내내 먹은 적있음. 재핑라디오시절 주먹밥집에 안가면 아주머니가 '어제는 어디가셨었나봐요?'하고 물어보는 단골.
해피투게더에서 라면이랑 문어발넣은 야식[문라이트]소개. 
'그날들'회식에서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빵을 이~만큼 쌓아놓고 먹은적이 있다.
살이 안찌는건 축복받은 체질이라서.
(근데 내 생각엔 저런거 일년에 몇 번 안 먹을 듯..탄수화물 섭취 안할것같음) 
아버지 아버지 일(?) 공부(?) 때문에 어린시절 미국체류. 7살까지.  아버지가 군인.
 데뷔  2004년  1999년
외모적인 매력 키가 크고 눈이 크고 머릿결이 좋다.
손이 예쁘다. 웃는 게 환하다.
몸이 좋고 눈이 예쁘다. 팔뚝 근육?
역시 웃는게 예쁨.
 남자와의 관계 신재핑과 너무 친해서  오해받은 적이 있기도 하다.(feat 옛날옛적 민트라디오). 근데 뭐 웃자고 한얘기였다.  쓰릴미에서 많은 남자들의 입술을 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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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감상 2013. 12. 15. 01:12
새로운 (돈갖다바칠) 남자를 찾았다.
오 종 혁
오늘 우연히 가게된 잡다한 콘서트에서 영업당함.

마침 뮤지컬을 하고잉네?
내 돈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하늘의 뜻.
지금 기분으로는 두세번은 보러갈듯.
교통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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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엔딩곡 J D Souther - You're only lonely
멜롱에 없어서 슬프다.


  드라마에서 슬픈 표정으로 커튼 사이에 서서 창밖-그렇지만 사실은 창 밖의 풍경이 아닌 어떤 것을 응시하는 모습은 한고은을 따라올 배우가 없을 것 같다고 느꼈다.
   이 드라마에서는 한고은의 재발견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나에게, 그 동안 관심있게 한고은이란 배우를 지켜본 것이 아니고 작품 속에서 배우를 발견한 경우랄까. 주말극에는 안 맞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주말극이어서 반짝반짝함과 화려함은 줄었을지 몰라도 눈빛이나 표정이 더 깊어졌다고 생각을 했다. 사실, 밝은 배역보다는 슬프고 우울한
배역에 어울리는 얼굴이기도 하고.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는 모르겠다.)
  아쉬운 것은 상대남이 그닥 매력이 없다는 건데 비중이 적은 역할인 만큼--근데 생각해보니 딱히 적은 것 같진 않고, 점점 비중이 커지는 듯?--쎈 배우를 캐스팅할 수는 없었겠지만,한고은에게 빠져 더 허우적 거리거나 아니면
한고은의 까칠함을 포용하는 매력적인 불륜남이었으면 좋았을텐게 그저 우유부단 캐릭터라서 좀 아쉽다.
  그리고 배우 이름은 모르는 데 은팀장으로 나오는 부잣집 딸내미도 좋다. 연기도 열심히 하는 것 같고. 혀를 
반토막 먹은 젊은 여자들의 발음을 혐오하는 편인데 끝을 내리는 독특한 어투로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너무 어리지 않게 포장해야하는 (어린데 사장딸이라 팀장) 역에도 어울리는 것 같다.
어투가 굉장히 독특한데 캐릭터 분석을 위해 한 건지 본인의 원래 말투도 녹아들었는지는 모르겠다. 오빠와의
남매 케미도 상대남과의 케미도 좋다. 젊은 여자가 사장 딸이라 상사인 적당히 얄밉고 미움도 받고 짜증나는 상황 vs 이런 저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귀여운 매력. 이 중에서 후자는 잘 되고 있는 것 같고 전자는 잘 모르겠다.    

  암튼 한고은은 이쁘다. 청바지 핏을 보면서 감탄감탄. 불륜남보다는 오히려 아버지 역의 박근형이나 남동생과 나올때가 좋다.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고 가장 많이 닮은, 그러나 가장 미워하며 대립하는 모습. 그리고 남동생과
싸울 때의 찌질미. (요즘은 좀 심각한 싸움이지만 초반에 너 꼴보기 싫어 하며 투닥투닥할때.)
  소파에 다리를 펴고 쓰러져 있는 모습도, 웅크리고 금방 울 것 같은 얼굴도 좋다. 드라마에서 이렇게 혼자 감정잡는
씬 나오는거 싫어하는데(실제로 요즘엔 드라마에 그런 장면 잘 안나오기도 한다. 그런 장면에 헤~하고 빠진건
한고은 때문.
  암튼 한고은이 창밖을 응시하는 모습게 꽂혀서 쓴 글이었음.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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