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입

돈쓴거 2015. 3. 30. 00:25

삼성 노트북 구입했다.

나의 오랜 바이오 사랑을 버리고.

아직도 vaio 로고는 나에게 매력적이건만. (애플의 사과 이상으로 vaio 로고는 그것만으로 구입의 이유가 되었는데).

새 노트북 구입 결심 후에 바이오 노트북 액정이 깨져서 15만원 주고 교체했다.

15만원 들이면 쓸 수 있는 것을 그냥 둘 수도 없고. 깨끗이 수리해서 동생에게 넘겼다. 잘 쓰길.

 

지금 쓰는 건 그래픽 카드가 따로 없어서 괜히 전의 거가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막...

 

예쁜 흰색을 사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검은색밖에 없는 모델을 고르게 되어서 검은색 사게 되었다.

흰색에 검은색 자판인데 뭐 맥북 느낌이라고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다.

(맥북에어 10인치는 나에게 너무 계륵같은 존재다. 거의 쓰지 않고 있다. 엄청 사고 싶어서 산건데..)

 

아, 새 노트북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소음이었다. 전의 노트북 소음이 어느 순간 너무 듣기 싫어져서.

ssd는 소음이 전혀 없다고 해서 샀는데 컴퓨터 자체의 소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아예 소리가 안나는 건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더 조용했으면 좋겠다. 계속 소리가 난다..ㅠ.ㅠ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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