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종 혁
오늘 우연히 가게된 잡다한 콘서트에서 영업당함.
마침 뮤지컬을 하고잉네?
내 돈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하늘의 뜻.
지금 기분으로는 두세번은 보러갈듯.
교통도 괜찮음.
"내가 진정 원하지 않는게 증요하게 여겨지고 거기에 자꾸만 휘둘리게 되는 것. 가령 돈, 외모, 그런 것들"이다.
--한겨레 21 [서울을 떠나는 그런 것에 관한....기사(정확히 기억 안남)]
'투혼'은 갑이 을에게 요구하는 '혹사'의 다른 이름
--한겨레 21, 류현진 기사 중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캐나다와 벨기에에서 거주하였고,
---작가 약력
여기부터는 [죽기위해 사는 법- 기타노 다케시 지음]
+다들 머리와 몸이 따로라고 생각하는데, 물리적으로 이어져 있으니 그 둘은 어차피 같다. 머리가 썪은 놈은 몸부터 고쳐야 한다는 건 진실이다.
+취미라는 것은 일생을 들여 계속해야 취미지, 노인이 된 후에 갑자기 피아노를 취미로 삼으려한들 칠 수 있을리 없지 않나. -(중략)- 역시 어릴 때부터 해놓지 않으면 취미로 삼을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학교는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거기 들러붙는 어른들을 위한 것이다.
[무취미의 권유- 무라카미 류]
(이 책은 다 읽진 않은 듯?)
하지만 취미란 기본적으로 노인의 것이다. 너무나 좋아해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몰두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면, 젊은이들은 그것을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일로 삼는 프로가 되는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흐음...이 의견엔 반대다!)
무언가를 해냈을 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성취감과 충실감은 상당한 비용과 위험이 따르는 일 안에 있으며, 거기에는 늘 실의와 절망도 함께한다. 결국 우리는 '일'을 통해서만 이런 것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그래도 '일'! 하기 싫다!! 킁!)
이야기가 없었다면 나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책상으로 가서 다시 소설를 쓴다.
--한겨레 21 김중혁 카툰 '감정이입 '
책 :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책정보 링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183472
다 읽지는 않고 이석원 부분만 읽었다.
(지금 검색하면서 내가 이석원과 윤덕원을 헷갈려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몇 쪽인지 쪽수를 못 적었다.
이런 말, 해줘서. 고마워요.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