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말은 많다. 여행도 다녀왔고 오늘 비오는데 밖에 나가서 뻘짓도 꽤 했다.
오늘 비 맞고 돌아다니면서는 오늘 이 일을 꼭 블로그에 쓰리라 다짐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여행기도 따끈따끈할 때 써야하는데 이미 숙성되어가고 있다.
처음가는 인터넷 모임도 갔다와서 사람들 만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다 까먹어버리면 어쩌지???
블로그는 좀 싫다.
그냥 게시판형이면 좋겠다. 제목 보고 클릭하게.
이렇게 내용이 나와야 하고 최신글만 맨 위에 위치하는 게 맘에 안든다.
네이버 블로그는 글 목록을 보고 내용을 읽고 또 목록 열기를 해서 뒷페이지를 찾아가야 한다.
티스토리는 모르겠고.
게시판형으로 쓸 수 있는 것 없을까.
그래도 블로그는 대단하다.
주소창에 주소를 치면 로그인같은거 없이 한 개인의 공간으로 바로 들어온다는거 신기하다.
에구 컴터 왜 이리 버벅거리냐.
사진출처는 다음 텔레비존
연옌 사진 같은거 많이 올리고 싶은데
저작권 같은거 무서워하는 소심한 성격인지라.
그래도 이사진은 너무 짜릿해서 올려봄.
그리고..
이제 사진은 진짜 못 찍겠다..아니 못 올리겠다.
근사한 곳에서 많이 찍어도 다 이상하다.
slr로 찍은건 정말 멋지지만 절대 안 살거다. 너무 무거워.
내 똑딱이..
아니 카메라 탓을 하고 싶진 않다.
그냥 내가 문제인 거 같다.
사진 많이 찍어도 골라서 웹에 올릴 만한게 없으니 좀 힘빠진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