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415건

  1. 2009.05.09 어젯밤 꿈에 현빈 나왔다. (ㅋㅋ 유치) 6
  2. 2009.04.28 타이레놀 대일밴드 3
  3. 2009.04.21 가 족 여 행 준비중 4
  4. 2009.04.20 스타벅스 머그컵 증정 이벤트
  5. 2009.04.19 일요일 2
  6. 2009.04.15 기대하고 있는 것들
  7. 2009.04.14 라디오를 듣다가.
  8. 2009.04.12 경기도청 벚꽃 축제
  9. 2009.04.09 무심천 벚꽃. 2
  10. 2009.04.07 결 혼 2
1.
아침입니다!

2.
하하. 글 하나 안 쓴채로 5월 9일이 되다니 연휴며 뭐며 해서 시간이 빨리 간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시간이 빨리 흘러서 월급날이 가까워지는 건 좋은 일이지만.^-^
(연휴 때 돈 많이 썼음.)
어제 8일이 되어서야 달력을 찢었다.
하루하루는 지루하지만 한달 두달은 또 이렇게 빠르다니까. 일년 이년은 더욱 더 그렇고.

3.
시간의 흐름.
그렇다. 내가 나이 먹을 때를 느끼는 커다란 사건이 최근에 한 건 있었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별 거 아니지만 내게는 꽤 쇼킹한 사건이었던
자우림 김윤아의 치약광고.
'신도림 역 앞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파격적인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로 내 마음을 흔들었던
독특한 음색과 여성취향의 가사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여성 싱어 송 롸~이터~,
신나는 공연장을 배경으로 했던 펩시 광고. ' 저 광고 꽤 좋은데?' 하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그런 그이는 연예인 겸 치과의사와 결혼을 하여 이쁜 애기 낳고 잘 살았고 결혼 후에도 앨범을 내며
가수활동을 접은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지만...글쎄 대중의 반응은 전과 같지 않았으려나?
SK브로드밴드 광고에서 김윤아의 목소리라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그녀가 아닌 다른 신인여가수임을
알았을때 인기가 많으면 대체할 그룹도 나오기 마련이겠구나 생각했고,

일요일 아침 '육감대결'에 신랑과 함께 나와서 신랑 자랑을 할 때는 고개를 갸웃~할 정도였지만
치약광고를 보고는 '아아~' 하고 고개를 저었다.

무엇보다 가장 충격이었던 점은 치약광고는 '김윤아'의 이미지로 광고하는 것이 아닌
신랑이 '치과의사'란 점을 이용해 광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광고의 어디에도
가수 김윤아는 없었다.
거기엔 치과의사 신랑을 둔 어떤 여자 연예인만 있었다.
많은 기혼 여성 연예인들이 여러 아침방송이나 토크쇼를 통해 자신들의 행복함을 과시해도
아마 그런 CF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김윤아는 단 몇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새댁'의 이미지를 빠르게 구현하였고 곧 CF로 이어졌다.

그런 면에서 내가 전에 욕했던 신해철은 그나마 나은 편인가. 신해철은 그래도 그나마
자기가 갖고 있던 신해철을 소비하면서 학원 광고를 찍었다.

고등학생 나는 '아유~ 우리 신랑이 집에서도 치과 의사 티를 얼마나 내는지 치약 잘 골라야 한다며
얼마나 잔소리를 하는지 몰라요~.' 하는 김윤아나 '우리애 ~~ 학원 다니거든요.' 하고 쏘아붙이는 아줌마 앞에서
음메 기죽어~ 하는 신해철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헸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았다면 엉엉 울었을 지도 모른다.

20대 후반의 나는 오래살다보니 (크흣) 그런 광고도 보았고 막상 보고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CF는 돈을 많이 준다고 하지 않는가. 뭐, 이해할 수 있을것도 같다. (이해할 순 없지만)
내가 김윤아나 신해철을 좋아한다고 해도 그들의 모든 앨범을 팔아주거나 모든 공연에 가거나
한 것도 아니니까.뭐.



4.
http://blog.naver.com/yudinyang?Redirect=Log&logNo=60052107
어젯밤 꿈에 현빈 나온 기념으로 뽀뽀 씬 다시 한 번.
그사세에서 마지막 쯤에 지오와 준영이 싸우고 지오는 보는 내가 '저 나쁜 새끼'란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준영에게 차갑게 대하고 돌아선다. 그러나 여차저차 이러저러 해서
준영에게 다시 찾아간 지오는 아무 말도 없이 무작정 뽀뽀로 들이대서 화해를 한다.
준영은 '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갈 줄 알아?' - 뭐 이런 비슷한 대사를 하지만 결국
얼럴뚱땅 넘어가며 (-_-;;) 화해를 한다.
이 씬을 보고 자주가는 게시판 댓글들이 현빈이니까 저런게 가능 한거 아니냐 실제로 싸운 남친이
저러면 싫지 않을까?, 아니다 실제로 커플이라면 저렇게 스킨쉽 통해 화해하는 경우 있다 등
의견이 분분했는데 . 뭐 그냥 그 생각이 났다고....

5.
'상큼하다' 란 건 주로 무엇에 쓰이는 형용사인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귤이나 오렌지 같은 신 음식? 내 생각에 그것들은 별로 상큼하지 않다.
요새 내가 '상큼하다'란 말을 쓰는 건 사람에게 뿐이다.
꽃띠 팔팔한 상큼이들.
그런데 그 애들도 나이만 갖고 상큼하다고 말하기엔 너무 닳고 닳아 상큼하지 않을때가 있다.
상큼하다란 말은 좋아하지만 어디에 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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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대일밴드

일상 2009. 4. 28. 23:32

1.
7급 공무원의 사진 이 사진이 너무 재밌고 귀여워서 자꾸 보게됨.
박쥐도 마더도 별로 볼 생각이 없다.
무섭고 작품성 높고 이런거 별로.
충격 성기 노출이나 김옥빈 전라 연기 .. 물론 호기심은 일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그냥 웃긴 코메디 영화가 좋다.

길고 잡다한 일기.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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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족 여 행 준비중

일상 2009. 4. 21. 21:57

1.
요즘 블로그 일기용 짤방 사진을 찍기 위해 정말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다.
별 대단한 사진들 아니더라도 그냥 계절의 흐름을 느끼는 정도로도 만족한다.
그러나 윗 사진은 본문과 상관없음.

2.
5월 황금연휴에 가족끼리 놀러갈 곳을 알아보고 있다. 거~~의 다 알아보았다.
내가 가고싶은 곳들은 당연하게도 모두 다 예약완료였다.
난 콘도의 예약 시스템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흐음.
연휴는 다 예약완료인데 이런 사이트가 필요 한건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은 다 나보다 부지런한거겠지??
암튼 나는 모든 종류의 "예약" 앞에서 한없이 약해진다.
그리고 카드 회사에서 무슨 할인 예약 이런 거 말이 되는거야?? 안 해봐서 모르겠다.
그냥 콘도 예약 사이트나 옥션 숙박 뭐 이런것을 이용하고 있는데
성수기 주말 이런 때는 저런 카드 회사 여행 할인 같은거 당연히 안되는거겠지? 그런거지?..라고 믿고 싶다.
아무튼 여행 준비로 설렌다.
이번에는 제발 제발 좀 아빠가 짜증을 안냈으면 좋겠다.
다음 지도 교통정보에서 우리집에서 놀러갈데까지 찍으니 4시간 나오던데
너무 먼가? 그것도 걱정이고.
근데 가까운 단양이나 수안보는 나도 싫고 부모님도 싫고.
변산 대명 리조트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이번엔 실패)

3.
나처럼 놀러다니기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맨날 놀러다니고 싶다.(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있겠지만 어쨌든!!!)
휴우.
여행 정보 수집하면서 커플들 놀러다니는 사진 보니까 또 급 열받아졌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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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starbucks.co.kr/promotion/promotion_store_notice.asp

텀블러나 개인컵으로 주문하거나 스타벅스 종이컵을 가져오면 머그컵을 준다고 함.

난 스타벅스와는 먼 삶을 살고 있지만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나 해서 그냥 한 번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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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일상 2009. 4. 19. 20:12


보람차다.
친구를 만나고 친구의 예쁘다 예쁘다에 쇼핑을 하고. 우후훗~!

언능언능 손댈 수 없지만 손대야 하는 이 방 꼬라지를 정리를 하고
개콘을 보고, 정좌하고 엠비씨 스페셜을 보고 잠자리에 들어야지. 아하하하하하하하~~~
튤립 축제는 못갔지만.
다음 주도 신날 것 같아. 일요일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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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있는 것들

일상 2009. 4. 15. 13:13

1. 수원천 튤립 축제

꽃이 좋아~
이런 지역의 소소한 축제를 너무나 사랑해주시는 나. 
주말에 집에 갈 거라 갈 수 있을지?
금요일에 시간 되면 가보고 싶다. 우리집에서 좀 멀긴 하지만...(수원천이 어디지?)
택시타고 가면 먼가?
혼자라도 갈테다. 이제 혼자 이런데도 너무 잘다녀서 걱정이얌.

아래는 포스터.
수원시청에서 받은 것도 없는데 일케 홍보도 열심히 하고..ㅋㅋ



2. 7급 공무원

내가 좋아하는 김하늘표 영화.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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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듣다가.

일상 2009. 4. 14. 23:51


라디오를 듣다가.
 (A,B 둘 다 남자)

A: 남자들이 어릴 땐 여자 얼굴을 많이 보죠.
B: 아, 그럼 나이가 들면 변하나요?
A: 그 다음엔 지성미 같은 것을 보죠. 숨겨진 매력같은것?
B: 그 다음엔요?
A: 아, 그 다음엔 이것저것 따지는게 많아지죠. 그러다가...
B: 그러다 그 다음엔 어떻게 되나요?
(나는 내심 뭐 앞에 말한 것들을 다 본다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음.)



A: 그 다음엔....다시 얼굴만 봅니다.(단호하게)


크큭. 웃겼음....

오늘의 베스티즈 (http://bestiz.net) 내가 좋아라 하는 사이트
1. 택배 얘기 - http://hgc.saramin.co.kr/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25&sn=off&ss=on&sc=off&keyword=택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4260

알잖아. 니가 많이 기다리는 사람...

2. 그들이 사는 세상 뽀뽀씬 모음 (내 이런거 나올줄 알았지.)
http://hgc.saramin.co.kr/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25&sn=off&ss=on&sc=off&keyword=뽀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4281

아웅~ 달달해 >.<
현빈 송혜교가 나온 드라마가 안 뜨다니.
현빈 비쥬얼 진짜 최강. 요즘 샴푸광고인가 뭐에서는 너무 존재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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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벚꽃 축제

일상 2009. 4. 12. 22:02
경기도청 벚꽃축제
경기도청에서 열린 벚꽃축제. 주변에 차들이 굉~~장히 막혔다.
벚꽃도 예뻤지만 여러가지 행사들도 재미있게 봤다.
그런데 역시나 또 급박하게 보느라 충분히 꽃 구경을 하지 못해서 좀 아쉬웠다.







이건 좀 지난 사진이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사진은 나중에.
햇빛이 강하더라 목부분이 빨갛게 탔다.
선크림을 목까지 열심히 발라야겠다.
지난 해에 야외 수영장 몇 번 다녀와서 가슴 부분에 주근깨가 생겨서 완전 충격이었는데..
즐거운 날은 글이 길어지지 않는다. (어제 일기와 대조.)
카메라는 흔들리지 말고 똑딱이사자. 200g 핑크색 하이엔드 나오면 생각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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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벚꽃.

일상 2009. 4. 9. 22:44

1.
내가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해야 할 일이 있어서지. 하하하.
미루기 현실도피.

2.
청주는 언제나 부지런히 다녀오고 있다.
청주 무심천.
버스시간전에 엄마랑 둘이서 30분동안 부랴부랴 찍었다. 헤헤.

새 가디건 산거 자랑.
인터넷 쇼핑몰 사진하고는 너무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내년에 보려고 올려논다.
이번에 쇼핑몰에서 가디건만 3개 샀는데 아...다 짧아...나 허리가 정말 긴 듯...ㅠ_ㅠ


요건 핸폰 사진.

낼은 아주대가서 찍어야지 하고 생각만 해본다.
혼자 가서 그러는거 솔직히 마이 뻘쭘해....뭐 안해본건 아냐.

3.
4월 18일은...
내 핸폰 산지 1년 되는 날이다.
쿠 키 폰 블 링 블 링 롤 리 팝 아흑..(또 검색어 유입될라 띄어쓰기 해야징)
작년 이맘때 신제품이던 아이스크림1이 공짜로 풀리는 걸 보면
핸드폰 인생의 폰생무상을 느끼지만...
블 링 이랑 롤 리 팝 은 저가형이라서 DMB가 빠진건지 아니면 이제 DMB는 핸폰 스펙에서
그다지 중요한 사항이 되지 않은건지?
월요금이 늘 5만원정도씩 나오는 나이기에 요즘의 할부 약정이 땡기기도 한다.
그러나 다음달에는 3만원 정도로 요금을 낮춰야지 하고..늘..생각만 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이어진 소니 디카  - 신제품이 많고 비싸서 뭘 사고싶은지
모델 하나를 결정을 못한다는게 단점이자 장점. 뭘 사고 싶은지 잘 모른다.-_-;
사고싶어 사고싶어 사고싶어 사고싶어..

4.
네스퀵러브.

그냥 초코우유를 사 먹어도 될 것을
왜 굳이 흰 우유에다가 네스퀵을 타 먹는 것일까?
네스퀵을 가위로 잘라서 넣고 흔들어 먹는게 너무 좋아.나 뭔가 조리하고 있는거야?(바보냣!!)
특히 밤에 더 생각난다.
이거 사진찍었으니 먹어야지.
저지방우유에 네스퀵을 타 먹는 이 아이러니.크큭..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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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혼

일상 2009. 4. 7. 22:19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광고를 보는데 이런 문구가 있었다.

결혼의 제 1조건으로 '사랑'을 논하게 된 것은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았다.

 별로 이 책을 읽을 마음은 없지만 나에게 '오호, 그렇군.'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이었다.

그렇다면 그 전까지 인간은 꽤 실리적인 결혼을 했을 것이다.
소위 요즘 말하는 '조건'과 '스펙'을 따지면서 말이다.
정략결혼을 하기도 했고 아예 이것저것 다 귀찮아 근친 결혼을 하기도 했다. (물론 귀찮아서는 아니었겠지만.)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몰릴 다소 위험한 발언일수도 있겠지만 내게 열 명 정도의 친 형제 자매가 있고
또 내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열 명씩의 형제 자매가 있어서 그들에게 다시 열명 정도의 자식 있으면
나는 10명의 친형제와 100명의 사촌 100명의 이종 사촌이 있는데 대충 그들중에서 골라
결혼을 할 수 있다면 꽤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결혼에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에 이런 생각을
잠깐 해보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세기 전에는 이러한 '조건'을 따지는 결혼을 했는데
그것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사랑'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해왔던 것인데
그것이 더 나은 방향이어서???
그것이 더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이어서???
아니면 사회 문화적인 변화에 따른 다른 이유들이 있어서?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백년 뒤쯤의 결혼 제도는 어떻게 바뀔까?
적어도 일부일처제에는 확실히 변화가 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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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사들이 인터넷 탑재로 바뀐 것이 많겠지만 그 중 하나 헤드라인이 아닌가싶다.
확실히 전보다 타이틀 하나가 눈길을 확 끌고
더 말랑말랑해졌다.
그 짧은 몇 글자 안에 패러디와 위트, 낚시를 위한 떡밥까지.
기자들의 제목짓는 능력이 부러울 때가 있다.
오늘도 내  제목은 너무 평범하다.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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