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 번과 같은 곳의 풍경. 날씨 좋아서 뒹굴. 내가 좋아하는 스팟인데 나와서 즐길 수 있는거일년에 진짜 며칠 안돼지. 즐겨. -주말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근데 운동해도 변화가 없어서 사실 많이 슬프다. 그냥 살려고 하는 거지만 그래도 시작한지 꽤 됐는데 수치상 변화가 너무 없어서. 다른 헬스장을 알아보려니 또 너무 귀찮고 여기서는 이미 많이 한 거 같다.이것도 사실 답답해서 구구절절 이야기하고 싶은데 오늘은 이 정도만. -주말에 은은하게 기분 나쁜 일이 2개 있었다. 두 번이라고 써야 맞겠지만 뭔가 "2개"라고 써야 더 떼어내기 좋은 느낌이야.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그냥 운이 없군 하고 넘겨야 하는데 '내가 ~~해서? 나를 만만히 봐서?' 라고 사고의 흐름이 이어지는게 문제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