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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5.04 연휴의 한 가운데라 가짜 일요일밤이지만.

-귀여운 민트색 마우스를 샀다!
사실 '꼭 필요했냐?' 하면 그건 아닌데 샀다.
넘 귀욥~

 

-연휴의 한 가운데인 너무나 행복한 일요일이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지. 후후
특별한 계획이 없다. 사실 컨디션이 그닥 좋진 않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무리한 약속이나 계획없이 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병원 가서 진료받고 약도 받아오고, 그냥 여러가지로 피곤.
-5월이구나. 초록의 나뭇잎들이 너무 예쁘다. 밖에 나갔을 때에는 센 바람에 깜짝 놀랐지만.




-육회,냉동피자,오이랑 명란마요. 내일은 삼계탕 해먹을 예정.
-이런저런 유튜브 잔뜩 보고. 영화나 드라마는 왜 땡기지가 않는지.
 
-5월이다. 달력 넘김. 5월의 ㅌㅁ이는 베개를 안고 나를 보고 있구나.
 
-청소가 너무 문제다. 청소를 해야하는데. 청소 청소 청소.
-안경 다리가 빠져서 A/S보내야 한다고 해서 보냄. 그때도 알은 그대로인데 테에 문제가 있어서
똑같은 테가 아직 생산된다고 다행이다라고 하며 맞춘건데. 안경 몇 십년을 썼지만 딱히 문제 있던 적 없었는데
'요즘 물건은 내구성이 약한가.'하며 늙은이같은 생각을 해본다.
같은 안경점을 계속 가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도 사고 예전에 얼마주고 맞췄었냐고 하니까 테만 11만원이었다고 하네?
히익 꽤 비쌌네. 왜 기억을 못했지?(5만원 정도로 생각)
지금은 그 전의 안경을 쓰고 있는데 와 안경 알에 기스가 진짜 엄청나네.
맡긴 안경도 꽤 오래 된거라 안경 하나 맞출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일요일밤이지만 진짜 일요일밤이 아니라 쓸 말이 별로 없다. 
쓸 얘기는 많긴 한데, 각잡고 길게 풀 자신이 없는 것 같다. 
대체 별로 풀 것도 알맹이도 없는 이야기를 길게 쓰는 거지만
그래도 일단 뭘 쓰기 시작하면 엄청 주절주절 거리게 되니까.
역시 행복하면 별로 쓸 말이 없엉.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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