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15 조용한 삶
  2. 2008.02.27 장호원

조용한 삶

일상 2011. 5. 15. 12:23
어제 밖에 나갔더니 역시 밖에 가끔 나와줘야 해. 하고 생각했지만 이내, 방에만 있으면 내가 최고고 행복한데 굳이 밖에 나와서 예쁜 사람 차있는 사람 잘나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우울해 할 필요가 있을까싶기도 하고...
스님들도 이런 걸 피해서 산으로 들어가고 교회에서도 이런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자 수도원에 들어가 세상과 벽을 두는것이 아닐까.
난 수도자는 아니지만 그냥 내 개인의 행복을 위해 그런걸 쫓으면 안되는 걸까. 직업상 딱히 사회생활이나 외부접촉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런건 좋지. 그냥 원칙대로 하면 되고 가끔 미움받아도 할 수없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알로에
,

장호원

카테고리 없음 2008. 2. 27. 18:49
2008년 2월 24일 일요일.
 컴활 시험을 보고 친구와의 약속은 깨져서 빈둥대다가 혼자라도 외출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엄마아빠랑 장호원 장에 가게 되었다.
 우리 아빠는 인근의 장날을 다 꿰고 계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동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잡스러운 중고물품을 파는데가 몇 군데 있었다. 미제물건이나 몇 십년은 된 것 같은 명품들이 나와 있었다. 신기하게도 이런 물건 앞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저씨들이다. 여자는 별로 없다. 그렇다고 여자 물건이 적고 남자물건이 월등히 더 많은 것도 아닌데 그렇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가 예전에 이런 어항 키우셨다고 하시면서 보고 또 보시던 어항. 색색깔이 참 고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호원이 이천인가? 산이 다 낮고 완만한 모습. 산세가 평화로워 보인다.
Posted by 알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