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9일 아침.
어제 새벽에 핸드폰으로 이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휴면상태라 PC에서 휴면을 풀어야 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휴면 계정을 풀고 글을 쓴다.
네이버 블로그쪽에 글을 몇 개 써보았으나 역시나 거기도
어떤 반응은 없어서 그냥 여기가 편한걸로. 앱 좀 좋았으면 좋겠는데.
바쁜 아침이라 여기까지.
올해는 시간이 좀 많아져서, 늘 그랬지만 '창작'이 아닌 '밀어내기..그러니까 좀 더럽지만 배설'의 느낌으로다가
블로그에 감정을 좀 치워봐야지.
근데 2015년에도 2008년에도 늘 같은 내용이었던 것이 나의 가장 부끄러운 점이지만
(그렇다고 따로 블로그를 팔 수는 없잖아?)
간밤에 글을 읽다보니 그래도 꽤 재미있다고 (글 자체가 아니라 과거의 내가 싼 글을 읽고 있다는 행위가) 느껴져서
조금 의욕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