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제가 옛날에 휴대폰을 가지고 전화를 걸었는데

최근 통화 제일 위에 있는 사람에게 걸고 싶었는데

전화가 집으로 간 적이 있어요.

제 핸드폰 최근 통화에는 여전히 그 친군데

근데 집으로 간 적이 있어요.

 

(..중략..)

 

평:

근데 그건 진짜 오작동이네요 되게 긴장하면서 들었잖아요. 

왜 날 쳐다보면서 얘기해요.

 

쟝: 너한테 전화할려고 그랬으니까.

 

평: 내가 잘 못한거 아닌데...

 

 

둘은 언제나 친하지만 이날 방송도 더더욱.

 

평이 작은 원룸 오피스텔에 산 적이 있다며 자연스럽게 "너(장원) 자주 놀러왔었잖아." 라던가

아는 사람 이야기 할 때 '아, 걔~' 하는 느낌이라던가.

 

이런게 좋다.

10년. 15년.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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