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익끼익

카테고리 없음 2007. 8. 20. 06:27
누워서 밤을 새는 흔치 않은 일을 해 버렸다. 젠장.
5시에 일어나서 "싸이"를 했다.
모종의 집단에 참여하다 보니 나는 여기 저기 또 파도를 타 버린 것이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내 이상형은 싸이 안하는 남자. 나의 이 집착증을 어찌할 방도가 없소이다.

[디워]를 봤다. 지루해서는 아니었는데 마지막에 좀 졸았다.
뭐 내용 같은 것은 잘 모르겠고
뱀이 전혀 캐릭터나 피규어로서의 매력이 없었다. 쯧쯧. 안타깝다.
우뢰매는 진~짜 재미있었는데. 그치?

나,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의 "월초 에너지"가 다시 회복되었다.
에너지 보다는 에네르기가 더 느낌이 살아.
월초 에네르기!!! 크핫. 드래곤볼의 영향.

3월부터 쭈욱 게으름 피웠다.

살빼고 싶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죽었다가 전지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하하.
근데 사실 난 그냥 인터넷 쇼핑몰의 모델 정도만 되어도 행복할거라고 생각하거던? 그러니까 "몸"에관해서.
근데 또 그런 쇼핑몰의 모델 애들은 또 그닥 부럽지 않단 말이지.
무슨 차인지 모르겠어
암튼 세상에 날씬한 애들은 엄청 널렸어. 나는 왜 날씬하지 못한 걸까.
500원짜리 제도 샤프와 9000원짜리 펜텔 샤프의 차이인건가. 뭔소린지.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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