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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들

일상 2016. 6. 7. 02:00

-오늘은 #일요일밤 태그가 아니고 #휴일밤 으로.

 

- 딱히 뭘 한 건 아니었지만 팬질로 롤코 탄 하루. 팬질이란 무엇일까 마음 좀 식음.

 

- 이장원 라디오 나온 것 들었다. 이루마에 나와서 팝송 소개.  누구나 그렇듯 이장원을 처음 만나는 사람은 당황하기 마련이고 이루마 역시 그러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소개하는 노래는 너무 안이했잖아..힝...뭐, 첫 시간이니까.

보이스 투 맨 On bended knee /에릭 클랩튼+베이비 페이스 Change the world

이장원과는 동시대 비슷한 음악 들었던지라 경험도 비슷해서 웃기다. ㅋㅋㅋㅋ

나도 I'll make love to you 당시 핫한 노래로 소개 받고 굿모닝 팝스 이런데서 가사도 보고 그랬는데

당시에는 별 생각 없다가 나중에 커서 I'll make love to you...close your eyes 어쩌구 다시 보면서

어, 이거 꽤 야한데 하고 충격받았던 기억

One sweet day 1위 갱신할때마다 배철수 아저씨 감탄하던 기억도 나고,

Change the world 는 영화 페노메논 OST 였는데 그 영화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못봤다. (뭐여..)

이장원 용돈 모아 앨범 산 얘기 , 베이스 기타 산 얘기는 익히 들었는데 영재의 요건 중 하나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집착하는건데, 나는 그렇게 뭘 해본 경험이 없어서 대단하다고 생각.

 

 

다음 번 이장원 추천 곡은 마이클 잭슨  man in the mirror 예상해본다. 또 이장원이 뭐 많이 소개했더라.

시간과 주제에 맞춤형 선곡을 자랑하는 장원이 소개하는 이루마의 골든 디스크에 어울릴 선곡이라..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

이 프로는 한달한다니까 그냥 무난무난한 곡들 소개 좀 해주다가 갈것 같아서 선곡에 대한 기대는 좀 없어짐.

 

나에게 이장원의 보이스 투 맨 같은 팝 앨범을 고르라면 토니 브랙스턴, 머라이어캐리, 셀린드 디옹 테이프 하나씩 있었는데 그거 열심히 들었던 기억 난다. 반 친구중에 하나는 휘트니 휴스턴 보디가드 주제곡 있던 것 진짜 열심히 들었는데. 토니브랙스턴 뮤비 짱 야함.아! 그전에 나한텐 NOW 1집이 있었다. NOW 1집 진짜 열심히 들었음. 당시 컴필레이션 이라는 거 신기하기도 했고.

 

검색하다가 나우 1집에 관한 이 포스팅을 보고 너무 좋아서 링크해둔다.

http://★buffalotrading.co.kr/220378769808

 

(이 블로그 보니까 On bended knee 도 now1집에 있었구나) 

그 이후로도 되게 오래 나왔고 댄스, 이런 장르 별로도 나왔던 것 같다.

컴플레이션 음반 으로 또 기억나는건 그래미 노미니스 앨범 많이 들었다.

지금  90후반~2000년대 초반 그래미 노미니스 수록곡들 보니 추억 돋네.

이어폰 엄청 꽂고 있었던 시절. -끝-

10년 20년 현재

 

 

Posted by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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