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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7 그 나이트가 아니었다.
  2. 2008/08/06 그리운 성디제이
  3. 2008/08/05 여행 준비, 흥분.
2008/08/07 00:09

그 나이트가 아니었다.

다크나이트.
어두운 밤이란 뜻이 아니었구낭..-_-a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고였다.
온 몸이 털이 곤두서는 긴장감을 정말 오랫만에 느껴봤다.

개인적인 취향이 칼이나 피 보다는 그냥 마구 펑펑 터뜨려주는 건데
이영화는 쉴새 없이 펑펑 터뜨려주고 있다.

스토리도 정말 히어로물 맞아? 할 정도로 다양해서
나처럼 단순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단순하게
복잡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잡하게 다가올 다면적인 내용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민주주의나 인권 운운하며 범죄자를 보호하는 것을 약간 비꼬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다분히 개인적인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 이렇듯 사람마다 생각할 거리를 다양하게 주는 것 같다.

조커의 연기가 섬뜩했고 러닝타임이 길지만 또 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또 보진 않는다..)
스릴러물의 헉헉 힘들고 기운 빠지는 스릴이 싫은 나로서는 이런 액션 영화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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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02:42

그리운 성디제이

지금 시각은 이미 새벽 두 시가 넘었다.

그러니까 이런 거다.
남자친구와 늘 전화를 하고 잠드는 건 아니다.
그러나 잠 못 드는 밤엔 항상 남자친구의 전화로 하루를 끝맺으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잠 못 드는 밤에 남자친구의 전화마저 없어버리면 잠을 아예 잘 수 없다.

내게 남자친구의 전화는 없었지만 12시부터 새벽 2시 까지는 [성디제이의 푸른밤](물론 정식 명칭은
아니다)이 있었다.
스위치는 내가 켰지만 항상 변함없이 따뜻하게 날 맞아주는, 그런게 라디오 방송의 특징이겠지.
지치고 힘든, 오늘 같은 날도 그때 그 날도.

오늘, 어쩌다 잠 못드는 밤이 된 오늘.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성디제이를 그리워하다.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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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23:56

여행 준비, 흥분.

요즘 나는 여행 준비로 매우 흥분되어 있는 상태다.
여행 정보를 얻으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인터넷을 붙들고 있다. 뭐, 이건 꼭 여행 때문은
아니려나? 평소에도 인터넷은 많이 하니까.

이런 저런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블로그에 씌여진 정보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
늘 방치되어 있는 내 블로그 생각도 나고.

정보를 얻기 위해 보는 건 좋지만 남의 여행기를 꼭 꼼꼼히 읽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가 보고 내가 느껴야 할 것들을 빼앗기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패키지와 자유여행 사이에서 다소 무리해서 자유여행을 택했다.
끝없는 항공권 가격 비교.
처음 여행 계획을 시작한게 7월 이십 며칠인데
오늘 아침 항공권 카드 결재를 완료했다.

아 설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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